 |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비스포크 AI(인공지능)가전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23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에서 현지 맞춤형 가전과 AI(인공지능) 홈 경험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약 1512㎡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연결 시나리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신제품, 7형 스크린을 탑재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을 전시한다. AI 기능의 사용성을 높이는 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평균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600㎜ 깊이로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동시에 용량은 501L로 최대화한 중국 맞춤 '키친핏 맥스' 냉장고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 맥스 기술을 적용해 폭은 550㎜로 최소화하면서도 12㎏ 용량을 구현한 비스포크 세탁기와 의류 관리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바닥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알아서 해주는 비스포크 AI 스팀도 전시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다양한 AI 기능과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며 "소비자의 일상에 혁신을 더하는 AI홈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20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WE 2025'에서 아시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인공지능) 가전, IoT(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공간별 AI 홈 솔루션을 마련했다. 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올해 AWE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AI)'을 주제로 규모 1104㎡의 전시관을 마련해 AI 홈 설루션을 공개한다.
부스 입구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과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감지하고 고객과 대화하며 연결된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AI로 세탁물의 무게·옷감 등을 분석해 세탁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AI DD모터를 적용한 세탁기,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온도를 맞춰주는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에 적용되고 있는 AI 코어테크를 볼 수 있다.
LG전자는 고물가·저탄소 시대 흐름을 반영한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과 공간별 설루션도 전시한다. 3~4인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홈, 신혼부부를 위한 브릴리언트 홈, 시니어 부부를 위한 컴포터블 홈,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러빙 펫 홈 등 주거 공간의 형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가전 설루션이 전시된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은 "아시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알려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20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WE 2025'에서 아시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인공지능) 가전, IoT(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공간별 AI 홈 솔루션을 마련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20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WE 2025'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AI)'을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LG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비스포크 AI(인공지능)가전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