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엠모바일 |
KT엠모바일은 19일부터 e심 개통 고객까지 'AI(인공지능) 자동개통'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AI 기반 자동개통 시스템을 선보였다. 고객의 신분증 확인, 정보 검증, 개통 처리까지의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개통 대기시간을 대폭 감소했다.
당시 AI 자동개통 서비스는 KT엠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유심 개통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서비스 적용 대상 확대 조치를 통해 e심 개통 신청한 고객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비대면 가입 수요의 증가와, e심 지원 단말이 확산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고객 접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KT엠모바일은 개통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센터 ARS 시스템 등에도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AI 솔루션 도입 목적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개통 절차를 빠르게 처리하고, 사람은 판단이 필요한 핵심 업무에 집중하여 고객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이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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