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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기준금리 동결에 5% 상승…8만6000달러대서 거래

조선비즈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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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비트코인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 기준 비트코인은 8만63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4.67% 오른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의 가격은 2052달러로 전날 대비 3.12%, 리플은 2.30달러(약 3350원)로 전날 대비 6.78% 상승했다.

연준은 19일(현지 시각)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됐지만 인플레이션 완화 추이가 둔화한 데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한 동결 결정으로 풀이된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은 급격한 금리 인하에 대한 단기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점도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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