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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처음 겪어봐’…유혜원, 황재근 선택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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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커플팰리스2’에서 황재근이 유혜원이 아닌 서진주를 선택하며 예상 밖 전개가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커플팰리스2’에서는 싱글존 프러포즈 후보 투표가 진행됐다. 앞서 유혜원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던 황재근은 이날 서진주와 최서희(유튜버 회사원 A)와 깊은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혜성처럼 나타났다”…황재근과 서진주의 운명적 만남

황재근은 서진주에게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알게 됐는데 저한텐 되게 혜성처럼 나타났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서진주 역시 공감하며 “저한테는 재근님이 혜성처럼 나타났다. 너무 잘 맞는다. 솔직히 말하면 끌린다”라고 화답하며 두 사람의 급속한 감정 변화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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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서희는 황재근에게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준비한 인형을 선물하며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황재근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최서희는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제가 이렇게 바보 같을 줄 몰랐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측 불가의 선택, 유혜원의 충격 반응

황재근이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자, 그는 “진주님은 안정적인 느낌이고 혜원님은 격정적인 느낌”이라며 두 사람에 대한 감정을 밝혔다. 이후 황재근은 한 표를 서진주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한 표는 아무에게도 주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유혜원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큰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는 “처음엔 저 좋다고 하시더니”라며 “살면서 처음 겪어본다. 차이면 이런 기분이구나”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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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했다”…황재근의 진짜 속마음

황재근은 다른 남자 출연진과의 대화에서 서진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진주님이랑 이야기를 진짜 많이 하고 지금의 마음은 ‘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며 “솔직히 유혜원님한테 끌린 건 사실이지만, 그분이 과연 결혼을 생각할 준비가 됐을까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진주님과 더 잘 맞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데이트 전쟁, 본처 vs 첩의 대결?

한편, 이상경과 야외 데이트 상대로 하수진이 차에 탔다. 하수진은 “지금 싱글존에서 가장 마음이 큰 사람은 상경님”이라며 “적극적인 자가 사랑을 쟁취한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서진주도 데이트 상대로 합류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진주는 “내가 본처인데”라며 견제했고, 하수진은 “원래 첩이 더 센 법이죠”라고 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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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진주는 상경과 재근에게 각각 한 표씩을 건넸다. 서진주는 황재근을 첫 번째로 선택하지 않은 것에 미안함을 느껴 그와 대화를 신청했다. 그는 “약간 고민되는 것들이 있었다. 저분(상경)과 보낸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라고 털어놨고, 황재근은 “짧은 대화지만 진심을 느꼈고 미래가 그려졌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마음이 안 좋아”…황재근의 복잡한 감정

황재근은 인터뷰에서 “마음이 안 좋아. 나 지금 서운한 거 같아. 나의 이런 찌질한 마음을 들킬까 봐 그게 너무 싫었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Mnet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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