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직접 할인 품목을 선정하는 마이 핫프라이스 투표 결과 선정된 제품의 할인 행사는 다음달 진행된다. 투표는 롯데마트 고(GO) 앱을 통해 진행하며 참여 고객에겐 선착순 2만명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농산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마이 핫프라이스 1탄에선 쌀과 즉석밥 중 쌀이 선정돼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기간 쌀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0% 늘었다.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에 참여해 ‘강도다리 세꼬시’의 최종 혜택가는 1만 4560원으로 정상 판매가 대비 44% 저렴하게 준비했다. ‘완도 활전복’은 최종 혜택가 2490원에, ‘국산 데친 문어’는 최종 혜택가 3594원에 정상 판매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국산 딸기와 국산 블루베리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춘 응원 먹거리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대표로 ‘큰 새우튀김’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한 1만 1192원에 판매하며, 이달 내내 새우튀김 3개를 더해 12개로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 뉴 새우초밥(20입)’은 오는 23일까지 4일간 45% 할인해 1만 994원에 선보이며 ‘꽃보다 오징어 슬라이스’는 1만 5990원에 2000원 할인 판매한다. 세계맥주 27종은 6캔 구매 시 1만 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지난 마이 핫프라이스에 대한 고객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2탄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으로 고민 끝에 선정했다”며 “마이 핫프라이스와 함께 진행하는 할인 행사 역시,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시즌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