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19살인데 연봉 1100억? 돈이 미쳤다! PSG 충격적 오퍼 쏜다…"야말에게 음바페급 '초대형 계약'"

0
댓글0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 시 어린 나이에 천문학적인 연봉을 손에 쥘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17일(한국시간) "PSG는 야말을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인 야말은 아직 만 18세도 되지 않았지만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야말은 어린 나이에 2023-24시즌부터 바르셀로나 1군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0경기 출전해 7골 10도움을 올리며 10대 선수라는 믿기지 않는 활약상을 펼쳤다. 출전시간도 2955분이나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바르셀로나 주전으로 등극한 야말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해 스타로 거듭났다. 대회 기간 동안 그는 1골 4도움을 올리면 조국의 통산 4번째 유로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베스트 영플레이어와 도움왕을 차지했다.

올시즌에도 야말은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출전해 13골 17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 공격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또 17세 나이에 2024 발롱도르 투표에서 8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어린 나이에 발롱도르 TOP 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해냈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 1순위는 야말의 재계약이다. 야말과 바르셀로나 간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에 만료된다.

매체도 "바르셀로나는 야말과의 재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야말과 진전된 회담을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합의는 없다"라며 "바르셀로나는 계약이 2026년까지 유효한 야말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았지만, 지금으로서는 모든 것이 미해결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어 "야말과 그의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에 남는 게 언제나 최우선순위라고 확신시켰지만, 현실적으로 야말은 불과 12개월 남짓 후면 자유의 몸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클럽들은 이를 이용해 야말이 바르셀로나를 배신하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도록 설득하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계약 만료를 앞둔 야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클럽 중 하나는 프랑스 강호 PSG이다.

언론은 "PSG는 바르셀로나보다 경제적인 잠재력이 훨씬 더 크며, 야말을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 수 있다"라며 "PSG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 전에 맺었던 것과 같은 초대형 계약을 야말과 맺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PSG는 데쿠(바르셀로나 디렉터)와 주안 라포르타(바르셀로나 회장)가 준비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야말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스포츠 경제 웹사이트 '캐폴러지(Capology)에 따르면 음바페는 지난 시즌 PSG에서 뛸 때 기본 주급이 약 138만 유로(약 22억원)에 달했다. 기본 연봉은 무려 7200만 유로(약 1146억원)였다.

중요한 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될 때 야말의 나이는 불과 19세라는 점이다. 만약 야말이 PSG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그는 10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20세도 안 된 선수에게 음바페급 대우를 약속하며 영입을 시도하려는 PSG의 계획이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스코어90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스포츠서울‘9회 뒤집기→KIA전 위닝’ 홍원기 감독이 ‘콕’ 찍은 원동력…‘수비와 볼넷’ [SS시선집중]
  • 뉴시스KIA 김도영, 산불 피해 성금 1000만원 기부…"모두가 일상 되찾길 바라"
  • MHN스포츠KIA 팬들 부글..."자율훈련 이거 왜 해요?" 김도영-박찬호 부상 시름에 시즌 첫 연패까지
  • 스포티비뉴스"손흥민 5월 26일 고별전 확정" 10년 헌신 '결국 방출'…英 매체 "과거의 SON은 없다" 쐐기 박았다
  • 뉴스1'오타니 시즌 2호포' 다저스, 디트로이트 꺾고 개막 3연승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