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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원 출신 '응팔' 진주, 입학하자마자 회장 당선→'하이 커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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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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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설 SNS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던 아역배우 김설이 학급 회장에 당선됐다.

19일 김설의 어머니가 관리하는 김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설이 1학기 학급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되었음을 알렸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된 14살의 김설은 입학하자마자 커리어 쌓기를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김설은 영재원에서 무언가를 발표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2021년 12월에는 교육청 발명 영재 수료 사진과 함께 영재원을 수료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영재원 개강식 참석을 인증했다.

한편 김설은 2015년 '응답하라 1988' 작품 이후 2017년 영화 '아일라'와 2022년 '오늘부터 합창단' 외에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배우의 길을 포기하고 학업에 전념하는 게 아닌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뮤지컬 연습 중인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음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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