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최근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커피차를 보냈다. /사진=커피차 업체 SNS |
배우 차승원이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테인먼트)와 11년 동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승원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커피차를 보냈다.
그는 커피차에 "YG 10년,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배우 차승원"이라는 문구도 남겼다. 그간 자신을 도운 YG엔터테인먼트 임직원에게 '커피차'로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차승원. /사진=뉴스1 |
차승원은 10일 키이스트로 둥지를 옮겼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배우 김희애, 서정연도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차승원은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감독 박찬욱)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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