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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춘분' 기온 껑충‥서쪽 공기 탁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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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꽃샘추위까지 봄이 쉽사리 오지 않으려 봅니다.

전북 임실의 모습인데요.

추위 속에서도 노란 산수유 꽃은 활짝 피어 있고요.

어제 눈이 내리면서 꽃 위로는 하얀 눈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절기 춘분인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로 오늘보다 8도가량 높겠고요.

휴일까지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차츰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서쪽 지역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충남과 호남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 되고요.

밤엔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충북 지역도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자체는 맑겠는데요.

영동 지역은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도, 청주와 대구 0도로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광주도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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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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