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장서희가 그간의 의혹에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는 장서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
이날 장서희는 "11살 때 아역 모델로 데뷔했다. 왕관하고 여왕봉 준다길래 솔깃해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를 나갔는데 진으로 뽑혔다"며 "故 김자옥 선생님과 마요네즈 광고를 찍으며 데뷔했다"고 회상했다.
이수경이 "갑자기 구속받는 게 생길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황정음 역시 "저는 구속받는 게 좋은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서희는 "그냥 1년에 한 번 정도 커플끼리 모이는 그때는 조금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장서희는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를 찾았다. 그는 "속초는 저한테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다. 속초에서 촬영을 하면 드라마도 대박이 나고 광고로 인해서 제가 더 좋은 광고를 찍게 되고, 항상 저한테 좋은 일로 연결이 됐다"며 속초에서 찍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소문에 중국에서 전속계약을 했는데 중국 드라마를 찍고 와서 장서희 씨 얼굴 표정이 거만해졌다더라. 몇백 억"이라며 루머를 언급했다.
장서희는 "그게 아니라 총 제작비 500억짜리 드라마다. 그런데 기사가 부풀려진 거다. 마치 제가 500억을 받은 것처럼"이라며 "진짜 그렇게 받았으면 행복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동엽은 "촬영하는데 100억을 들은 쓰고 출연료가 400억이었던 거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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