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어제보다도 기온이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8도, 대관령은 영하 18.7도, 거창도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많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생기는 곳이 많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절기상 춘분인 내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낮아 다소 춥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오전부터 차츰 맑아지겠고 동해안은 너울이 높게 밀려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이 영하 4.3도 전주 영하 2.3도 울산도 영하로 떨어지는 등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1도에서 3도가량 낮게 시작하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울산 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남부 지방은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쭉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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