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번 주 후반 선고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아직 선고기일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9일)까지 선고기일이 통지되지 않으면 다음 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여현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헌법재판관들은 어제(18일) 오후에 있었던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1차 변론 직후부터 저녁까지 평의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덕수 탄핵심판 심리를 이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선고기일에 대해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번 주 후반 선고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아직 선고기일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9일)까지 선고기일이 통지되지 않으면 다음 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여현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헌법재판관들은 어제(18일) 오후에 있었던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1차 변론 직후부터 저녁까지 평의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덕수 탄핵심판 심리를 이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선고기일에 대해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이번 주 선고가 이뤄지려면 적어도 오늘과 내일 중에는 선고기일이 통지돼야 합니다.
이 때문에 재판부가 오늘 평의를 마치고 선고기일을 발표할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선고기일이 통지되더라도 재판관들이 최종 결론을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선고일 지정 후에도 '보완 논의'가 가능한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도 재판부가 선고 직전까지 결정문을 두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 사건도 세부 쟁점들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고, 재판관들 사이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선고 기일이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헌재는 현재 재판관 출퇴근 여부와 동선을 철저히 비공개로 두고 있고, 선고 생중계 여부도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검토 중입니다.
선고 당일 국회 측은 대리인단 전원과 정청래 소추위원단장이 출석할 걸로 보이고,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선고기일이 결정되면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최혜란)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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