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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치켜세우려다 손흥민 위상도 높였네! 2020년 2월 이후 'PL 공격포인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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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의 꾸준함은 프리미어리그 최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이번달 10일 아스널전에서 1골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작렬한 데에 이어 또다시 대단한 활약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페르난데스의 뛰어난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조명했다. 공식 SNS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여 데뷔전을 치른 2월 1일 이후의 여러 순위를 공개했다. 5년 남짓한 기간 동안 페르난데스는 50도움을 기록해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에 이어 도움 3위였고 62골을 넣어 득점은 6위였다. 공격포인트 전체를 놓고 보면 112개로 3위다. 더 브라위너,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등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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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당연히 있었다. 손흥민은 5년 동안 45도움으로 페르난데스에 이어 도움 4위, 79골로 살라, 엘링 홀란의 뒤를 이어 3위였다. 공격포인트로는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로 꼽히는 살라에 이어 2위다. 무려 124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시즌 별로 지켜봐도 손흥민의 기록이 대단하다. 2021-22시즌 리그 23골 7도움으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에도 10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은 17골 10도움으로 팀 내 득점-도움 랭킹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음에도 팀을 잘 이끌고 있고 이번 시즌도 현재 공격포인트 부문 팀 내 1위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집중하고 있다. 16강 1차전에서 알크마르에 패배했으나 2차전에서 2점 차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라갔다. 8강 상대는 분데스리가 득점 3위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다. 최근 경기였던 풀럼전서 패배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처졌는데 한 달 남은 8강전까지 팀 분위기를 조금 끌어 올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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