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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박준형 기자] 1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2025 도쿄시리즈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번 도쿄시리즈가 기존 해외시리즈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에 있는 일본 선수들 때문. LA 다저스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있다. 또 시카고 컵스에는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1회말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이마나가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18 / soul1014@osen.co.kr |
[OSEN=조형래 기자]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가 도쿄 개막전에서 노히터 피칭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소 빠른 시점에 강판됐지만 중압감 있는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제 몫을 다했다.
이마나가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도쿄 개막시리즈 1차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지며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피안타 없는 노히터 경기를 펼쳤지만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빠르게 교체됐다.
이마나가는 이날 최고 구속 93.8마일(151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포심 31개, 스플리터 24개, 스위퍼 10개, 체인지업 2개, 커브 1개, 싱커 1개를 던졌다.
이마나가는 1회를 공 9개로 가볍게 처리했다. 1회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고 토미 에드먼을 1루수 뜬공,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명의 타자에게 각 3개의 공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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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박준형 기자] 1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2025 도쿄시리즈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번 도쿄시리즈가 기존 해외시리즈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에 있는 일본 선수들 때문. LA 다저스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있다. 또 시카고 컵스에는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1회초 이닝종료후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이마나가가 아마야 포수와 하이파이브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03.18 / soul1014@osen.co.kr |
2회에는 제구가 갑자기 흔들렸다. 선두타자 윌 스미스에게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맥스 먼시에게도 8구 승부를 하다가 볼넷을 내줬다. 무사 1,2루 위기. 그러나 키케 에르난데스를 1루수 뜬공, 마이클 콘포토를 3루수 파울플라이, 그리고 미겔 로하스도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솎아내 위기를 넘겼다.
4회 다시 흔들렸다.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윌 스미스를 2루수 뜬공 처리한 뒤 맥스 먼시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키케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2루 주자가 3루로 향했다. 2사 1,3루 위기에서는 마이클 콘포토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겨우 위기를 다시 넘겼다.
컵스는 4회부터 불펜을 준비 시켰고 결국 벤 브라운을 이마나가 대신 투입했다. 빠르게 불펜을 가동했다. 하지만 노히터로 틀어막던 컵스는 벤 브라운이 올라온 뒤 노히터 행진과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5회초 1-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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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박준형 기자] 1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2025 도쿄시리즈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번 도쿄시리즈가 기존 해외시리즈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에 있는 일본 선수들 때문. LA 다저스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있다. 또 시카고 컵스에는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4회초 실점 위기를 넘긴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가 긴호흡을 내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03.18 /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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