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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현주 이어 故 김새론…김갑수, 피해자 만들었다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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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문화평론가 김갑수의 발언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성인과 미성년자의 교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17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는 故 김새론 유족이 주장한 김수현과의 6년 열애에 대해 다뤘다. 고인의 유족은 김새론이 중학생이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 열애했다고 주장했다.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 사생활 사진을 올려 비판받은 것에 대한 입장문을 써둔 것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입장문에 따르면 김새론은 만 15세였던 2011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6일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

김갑수는 이에 대해 "이번 뉴스를 보니까 미성년자랑 연애했다는 게 무슨 거대한 범죄처럼 지금 난리가 났다. 사람이 사귀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고, 여자가 나이가 많을 수도 있지 않냐. 그건 여러 형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근데 이걸 왜 갑자기 미성년자 무슨 강간? 말이 되는 얘기냐는 거다. 그들이 어린 나이에 사귀었나 보죠. 아마 김새론 씨는 아역배우였으니까 일찍 사회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16살 때부터 남자를 사귀었겼고 남자 나이는 27이었데. 아마 저 같은 경우는 어려서 비린내 나서 연인으로 안 여겼겠지. 내가 어린 여성이랑 만나본 적이 없어서 그렇지 안 맞았을 거다. 이건 개인의 특성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현 씨가 거짓말이었는지 모르지만 김새론 씨와의 연애 관계를 부인하려고 노력했던 것도 보면 그게 이미지 관리에 나쁘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니냐. 사실 나쁠 일이 아닌데 우리 사회의 보편 인식에 대해서 싸울 용기가 없었던 거겠죠?"라고 이야기했다.

16세와 27세의 교제를 두고 "개인의 특성", "아마 김새론 씨는 아역배우였으니까 일찍 사회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등의 발언을 한 것과, 어린 여성을 '비린내 나서' 연인으로 안 여겼을 것이라는 발언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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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해 네티즌들은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발언이네요", " 중학생들이 어른들한테 성적 대상으로 비추어지는 게 아니라, 미성년자로서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세상이어야 한다", "김갑수가 문제 발언을 한 게 그동안 한두 번이 아니다. 계속해서 안고 갈 때부터 결국 언제든 이런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봐야 한다", "미성년자는 비린내 나는 사람이 아니라 지켜줘야 하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비린내 발언은 선 넘었네요", "27살의 남자가 15살의 여자와 사귀는 게 개인 특성이라뇨? 와.. 너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갑수는 '매불쇼'를 통해 그간 많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폭행 전과자 황영웅이 잘못한 건 맞다면서도 그를 옹호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박은빈의 수상소감에 대해서는 "18살도 아니고 울고불고, 송혜교에게 배워라"라고 조롱해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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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이 이현주를 왕따시켰다는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이현주씨는 그럴 일을 당할 만 하더만"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번에는 고인인 김새론이다. 고인 모독 및 미성년자 교제 옹호 논란에 '매불쇼' 측은 해당 코너를 폐지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문화평론가라는 자격을 달고, 소신을 방패삼아 2차 가해와 여러 피해자를 발생시키는게 옳은 일일까. 많은 비판이 더해지는 이유다.

한편, '매불쇼' 측은 18일 오프닝에 앞서 사과와 함께 "해당 코너를 영구 폐지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매불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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