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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 ‘농협은행 수십억원 부당대출’ 차주업체 임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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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의 수십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부당 대출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차주업체의 임원이자 재무회계 책임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전날 차주업체 A홀딩스 임원 손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손씨는 재무와 회계를 실질적으로 책임진 인물로, A그룹의 계열사 자금집행은 모두 손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그룹 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30억~4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았다고 의심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일 A산업개발, A홀딩스를 압수수색했다.

이 의혹은 2023년 10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전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A홀딩스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이 나오기도 전 100억원을 대출해줬다고 지적했다. A산업개발은 수도권 한 지역 일간지의 모그룹이다.

유경민∙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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