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손트라’서 독보적 존재감 뽐내 / 사진=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캡쳐 |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서 유쾌한 입담과 환상적인 라이브로 청취자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송가인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해 정규 4집 '가인;달'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를 준비하며 힘을 빼는 창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아사달'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써 내려간 대기록들도 재조명됐다. '미스트롯' 초대 진(眞), 트로트 최초 초동 2만 장 돌파, 184주 연속 스타트롯 여자 부문 1위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가인은 "국악을 숨기라는 조언도 들었지만, 이제는 국악 출신 가수들이 자리 잡아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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