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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원 깜작 등장에 신재영 '위기 의식'...훈훈한 달밤 운동 (김성근의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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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성근의 겨울방학'에 오주원이 깜짝 등장해 신재영과 변함없는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김성근의 겨울방학' 6화에서는 김성근 감독과 정근우, 유희관, 신재영의 낭만 가득한 강릉 여행이 펼쳐졌다.

강릉즈는 여행 첫날 강릉고등학교와 아찔했던 훈련을 뒤로한 채 김성근 감독과 강릉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있는 음식들을 마음껏 즐겨 보는 이들에게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이에 커뮤니티에는 "인생네컷 너무 웃기게 나옴", "신재영 소원성취 기대", "겨울방학 안 끝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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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과 강릉즈는 정근우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강릉 여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김성근 감독과 설경 명소 구경하기'라는 숙제를 하기 위해 월정사로 향하는 강릉즈의 머릿속에는 오대산 계곡 얼음물 입수의 공포가 자리하고 있었다.

김성근 감독의 가방에서 여벌의 속옷까지 발견돼 강릉즈의 불안을 증폭시켰지만 다행히 계곡물이 적은 덕분에 입수는 40년 전 추억 여행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어 안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이에 김성근 감독은 강릉즈에게 점심 식사 장소까지 뛰어오라는 지시를 내려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신재영이 "여행이잖아요! 오늘은 뭐 없다며!"라고 저항했지만 결국 유희관과 사이좋게 식당까지 질주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대관령 양떼 목장으로 향하는 길에도 러닝을 시킬까 봐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근 감독은 눈 덮인 양떼목장에서 양들과 교감을 시도하는가 하면 몰려드는 팬들을 위한 목장 팬 미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릉즈는 눈밭 구르기로 진기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김성근 감독과 함께 대관령 네 컷을 찍으며 추억을 적립했다.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김성근 감독과 강릉즈의 미소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절로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오 작가' 오주원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김성근 감독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팬들이 근황을 궁금해해서 왔다는 너스레를 떤 오주원은 그동안 억눌러왔던 예능감을 마음껏 뿜어냈다.

김성근 감독의 시선이 오주원에게 쏠리자 안절부절못하는 신재영과 그 상황을 즐기는 김성근 감독과 강릉즈의 티키타카가 펼쳐져 가족 같은 훈훈함을 풍겼다.

자리에 위협을 느낀 신재영은 결국 한밤중 섀도우 피칭으로 불안한 마음을 달랬다. 김성근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하며 그의 투구폼을 수정해줬다. 마침내 김성근 감독의 입에서 "오라이" 사인이 떨어졌고 "너 때문에 별이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다. 야구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사제지간의 훈훈한 달밤 운동 현장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제주도와 강릉을 이어 김성근 감독의 세 번째 겨울방학 여행지가 공개됐다. 김성근 감독이 제자 정근우와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된 것.

일본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24일 낮 12시 '김성근의 겨울방학' 7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티빙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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