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놈은 흑염룡’, 24일 2회 연속 방송…하루 앞당겨 종영

‘그놈은 흑염룡’ . 사진| tvN

‘그놈은 흑염룡’이 2회 연속 방송으로 극을 하루 앞당겨 마무리한다.

18일 스타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4일 막을 내린다.

12부작인 ‘그놈은 흑염룡’은 9회까지 방송된 상태로, 당초 종영일은 오는 25일이 될 전망이었다. 하지만 tvN이 24일 오후 8시 50분부터 11회, 12회 연속방송을 결정하면서, ‘그놈은 흑염룡’은 24일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 여파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tvN은 축구 중계를 하진 않지만, 그간 시청률 문제로 축구 등 스포츠 경기 중계를 피해 편성을 변경해왔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해제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그놈은 흑염룡’ 후속은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주연의 ‘이혼보험’으로 오는 31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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