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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시영이 파경 소식을 알린 뒤 파리 데이트를 즐겼다.
전날에도 이시영은 "파리 6구에서 약속장소인 1구까지 걸어가는 내내 노을이 너무너무너무 예뻤다. 약속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 우리끼리 샴페인도 한 잔 마시고"라며 "두 명 얼굴 구경하느라 밥 안 먹어도 배불렀다. 다들 너무 수고했다"면서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이시영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가벼운 옷차림으로 센강을 돌아보면서 파리의 정취를 즐기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이시영은 최근 요식업 사업가 남편과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9세 연상의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 후 이듬해 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결혼 당시 조 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리틀 백종원'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