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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연극창작센터 등 시립 문화시설 4곳 개관

연합뉴스 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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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술관·서서울미술관·문화예술교육센터 포함
서울연극창작센터 전경[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전경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연극창작센터를 시작으로 총 4곳의 시립 문화시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성북구 동소문동에 서울연극창작센터가 개관한다.

대학로 기반 연극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연극을 즐길 기회를 넓히기 위한 연극 특화시설이다. 극장 2개, 연습실, 분장실,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이 들어선다.

개관 페스티벌로 '무한의 언어로 내일을 비추다'를 주제로 한 5편의 연극 등이 무대에 선다.

5월과 11월에는 두 곳의 시립미술관이 문을 연다.

도봉구 창동에는 오는 5월 국내 최초의 사진 특화 공립 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개관한다.


한국 사진 예술사의 분기점을 만든 거장 정해창, 임석제, 이형록, 조현두, 박영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을 개최한다.

11월에는 금천구 독산동에 서남권 첫 공립 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이 문을 연다.

이곳은 '미디어아트 특화 미술관'으로 뉴미디어 기반 전시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개관 전시로 동시대 예술가와 안무가, 연출가 3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예술 형식을 선보이는 퍼포먼스 '호흡'이 미술관 전체 공간에서 11월 초부터 5주간 열린다.

서서울미술관 조감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서울미술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은평구 수색동에는 오는 9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이 개관한다.

공공기관 유일 무용 전용 공연시설을 운영하는 무용 특화 예술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개관하는 4개 시립 문화시설은 단순한 전시·공연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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