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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故휘성을 애도하기 위해 컴백 콘텐츠 공개를 연기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S’와 타이틀곡 ‘BEB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테이씨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30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2020년 11월 데뷔한 스테이씨는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 ‘틴프레시’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고, ‘SO BAD(소 배드)’, ‘ASAP(에이셉)’, ‘색안경’, ‘RUN 2 U(런투유)’, ‘Beautiful Monster(뷰티풀 몬스터)’, ‘Teddy Bear(테디 베어)’, ‘Bubble(버블)’, ‘Cheeky Icy Thang(치키 아이시 땡)’, ‘GPT(지피티)’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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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컴백 앞둔 소감은?
수민 : 다섯 번째 싱글인 만큼 기존 스테이씨에게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담았다. ‘스테이씨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라고 알아주셨으면 하며, 이것 또한 스테이씨만의 레파토리에 들어갔으면 한다.
시은 : 앨범 준비했던 과정이 떠오르면서 ‘컴백하는구나’ 실감이 나는데 마음이 두근두근거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사랑해주시고, 스케이씨의 새로운 이미지에 깜짝 놀라셨으면 좋겠다.
아이사 : 새로운 시도를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BEBE’가 많은 사랑 받아서 많은 곳에서 흘러나오길 바란다
세은 :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게 되어서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새로운 모습들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
윤 : 변화를 줬는데, 새로운 모습을 긍정적으로 봐주시길 바라며 준비하고 있다.
재이 : 좋은 곡으로 컴백할 수 있어 기쁘고, 스테이씨의 예쁜 한 페이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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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컴백 앞두고 선보인 티저가 많이 놀라웠는데?
수민 : 과감한 의상들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회사 분들을 믿었다. 내 자신이 이런 콘셉트를 해보지 않았던 만큼 어색함 없이 녹아들려고 했고, ‘내가 더 잘해야 된다’고 되뇌였다. 그만큼 하면서도 재밌었다.
세은 : 콘셉트를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회사 분들도 저희가 우려한다는 걸 아셨던 만큼 잘 설명해주셨다. ‘너희가 걱정하는 그런 것들 안 나오게하겠다’, ‘무조건 감탄이 나오게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믿어달라’고 해주셔서 믿고 따라갔다. 우리도 결과물을 보고 생각 이상으로 멋있게 나와서 좋았다.
윤 : 2025 필름의 레퍼런스를 패션 매거진으로 잡고 갔는데,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거기에 맞춰 준비했다. 완벽한 모습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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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故휘성을 애도하기 위해 컴백 티저 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는데?
아이사 :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프로모션만 연기된 것일 뿐, 컴백이 밀리는 건 아니기에 콘텐츠를 보여드리는 게 지금 당장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윤 : 같은 연예계 종사자로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도 크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다. 소식 듣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저희가 하고 싶은 걸 밀어붙이기보다는 잠시 멈춰서 애도를 표하는 게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많은 연예인 분들이 마음도 건강하게 활동하셨으면 한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