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출시된 1만원대 20GB 5G 요금제. /사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정책으로 1만원대 20GB 5G 요금제가 총 7개 출시됐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15일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날 기준 1만원대 5G 20GB 요금제를 7개 출시한 상태이며, 추가로 더 선보일 예정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알뜰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도매대가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알뜰폰 사업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1만원대에 20G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 출시가 알뜰폰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요금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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