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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만기 출소 후 뭐하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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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작곡가 돈스파이크/뉴스1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작곡가 돈스파이크(48·김민수)가 최근 출소 후 레스토랑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와 연예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달 초 징역 2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그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서울 용산에 있는 한 레스토랑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돈스파이크가 마약 스캔들이 터지기 전인 2019년 개업한 양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알려졌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2021년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7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건네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이는 약 667회분에 달하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돈스파이크는 2010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 5000만원, 같은 해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MBC ‘나는 가수다’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먹방 캐릭터로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약했다.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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