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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마비' 김윤아, 안타까운 근황…후유증으로 병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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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윤아. (사진=김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51)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조배터리의 날"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윤아는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뇌신경 마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011년에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 마비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김윤아는 "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에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그리고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금도 사실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약간의 발성 장애도 남았다. 이거는 힘으로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그때 마비로 병원에서 고생하면서 만들었던 8집 앨범 완성본을 받아 들었는데, 그 앨범을 보면서 '아, 이게 나와 자우림이 만든 마지막 앨범 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일할 때 제일 중요한 청각의 이상이 왔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겠더라"고 회상했다.

"청각도 그렇고 근육들도 어느 정도 회복이 돼서 지금 보시다시피 이렇게 일을 할 수 있게 됐지만, 그때 그 경험 이후로는 항상 이번 일이 내 마지막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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