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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이술경" 이수경, 숙취로 모닝 구토…신동엽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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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8일 방송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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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솔로라서' 이수경이 '술생술사' 애주가 면모로 '짠한형' 신동엽도 감동케 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1회에서는 '솔로 언니'로 합류한 이수경이 2MC 신동엽,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 장서희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한편, 자신의 집에서의 리얼 일상을 공개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아침 늦게까지 침대에 누워 있다가 갑자기 화장실로 직행해 구토를 한다. 모두가 "어디가 아픈가?"라며 걱정하는 가운데 이수경은 "전날 과음을 해서 속이 안 좋다"고 숙취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실직고한다. 첫 등장에 '모닝 구토'를 보여주는 여배우의 반전 일상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이수경은 침대 옆에 우유팩이 이미 3개나 쌓여 있음에도 "초코우유가 숙취에 좋다"며 또 한 번 누워서 음료를 흡입한다.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누워서 마신다고? '솔로라서' 최초의 눕방"이라며 "'여자 이경규'다"라고 놀라워한다. 이수경은 "그래서 별명이 '이술경'이다, 뭔가 귀엽지 않나"라고 4차원 매력을 내뿜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고난의 시간 후, 이수경은 평양냉면으로 해장을 한다. 특히 그는 육수가 담긴 캔을 통째로 들고 벌컥벌컥 마시는 극강의 털털함을 과시한다. 이를 본 신동엽은 "냉면 육수를 맥주처럼 마시네"라며 2차 감탄한다.

얼마 후, 술이 깬 이수경은 냉장고 옆 와인셀러 문을 열더니 꽉꽉 차 있는 와인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무려 120병 넘는 와인을 보유 중이라는 이수경은 "와인셀러 가장 위 칸에 있는 와인들은 '5대 샤또' 같은 고가 제품"이라고 소개한 뒤 "와인 가격이 구입 후 몇 배나 올랐다"고 말하며 본의 아니게 '술테크'에 성공했음을 밝힌다. 심지어 그는 "가장 비싼 것은 한 병에 최소 수천만 원"이라는 설명과 함께, 수천만 원대 위스키도 보유하고 있음을 귀띔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이후 이수경은 이날 숙취 해소를 위한 셀프 아로마 테라피를 하다가 "과거 피부질환 때문에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돌발 고백한다. 이수경은 "원인 모를 피부질환에 시달려 도저히 사람들 앞에 설 수가 없었다"며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겪었고 '(배우) 은퇴 후에 뭘 먹고 살아야 하나'는 생각까지 했다"고 밝힌다.

'솔로라서'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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