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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위해 문 열어 놨더니⋯몰래 집 들어와 '휴대전화' 훔쳐 달아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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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문이 열려 있는 단독주택에 몰래 침입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여성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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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려 있는 단독주택에 몰래 침입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여성이 붙잡혔다. 당시 상황이 담긴 홈캠. [사진=JTBC]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은 집 안에 있는 휴대전화를 도둑맞았다는 황당한 사건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남편, 어린아이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제보자는 지난 15일 환기를 위해 집 현관문을 열어뒀다.

그런데 한 여성이 이 열린 문을 이용해 무단으로 집 안에 들어오더니 테이블 위에 있던 남편의 휴대전화와 현관문 앞에 있던 아이들 음료수 2개를 훔쳐 달아났다.

당시 가족들은 모두 각자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여성의 침입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이후 휴대전화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제보자는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생각하다가 뒤늦게 홈캠을 확인하고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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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려 있는 단독주택에 몰래 침입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여성이 붙잡혔다. 당시 상황이 담긴 홈캠. [사진=JTBC]



제보자는 "처음에는 아이들이 장난으로 휴대전화를 숨긴 줄 알았는데, 집 안 홈캠을 확인하고 나서야 절도 사실을 파악해 경찰에 신고했다"며 "이날 경찰로부터 범인을 붙잡았다고 연락을 받았다. 너무 황당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 잡힐 거라고 생각한 건가" "잡혀서 다행이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 맞냐" "뭔 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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