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오늘은 독특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사연인데요. 이집트에서 진행된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의 람세스 역인데요. 이집트의 레슬러 아슈라프 마흐루스가 치아를 이용해 열차를 10미터 끌어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열차의 무게는 무려 297톤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원이 현장에서 자리했고 많은 관중들이 모여 진기한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앵커]
그냥 열차를 끄는 것도 대단한데 치아로 끌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마흐루스는 이날 치아를 이용해 열차를 10미터 끌었는데요. 치아를 이용해 열차를 끌고 나서 다시 어깨에 줄을 연결해 끌면서 마무리해 기네스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그는 기관차를 40초 이내에 끌어내는 등 지난주에만 3개의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세계 각 분야의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을 모으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딱 맞는 도전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도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사진이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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