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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이준영, 아이유 남편일까 아닐까…8번 차여도 '금명이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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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준영이 '폭싹 속았수다' 2막에 새롭게 등장했다.

이준영은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 2막(5~8회)에서 박영범 역으로 분해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수하고 우직한 순정남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다.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랐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두 사람의 순수했던 10대 시절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인생이 던진 숙제와 맞부딪히며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다채롭게 그린다.

5회부터 8회까지인 2막에서는 20대가 된 애순과 관식이 거친 세상에 맞서 부모로 거듭나는 또 다른 성장기가 담겼다. 극 중 양금명(아이유)의 남자친구 박영범 역을 맡은 이준영은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금명을 보고 첫눈에 반하고,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후 군에 입대한 영범은 휴가를 나와 금명을 만나기 위해 학교로 향했고, 마찬가지로 딸 금명을 보러 서울에 온 관식(박해준)과 마주쳤다. 뒤늦게 입학식에서 본 관식의 얼굴을 기억해 낸 영범은 "안녕하세요, 아버님"이라고 힘차게 인사했고, "내가 왜 당신 아버지야"라며 까칠하게 받아치는 관식에 당황한 듯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준영은 금명에게 무려 8번을 차였지만 여전히 금명만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영범의 해바라기 같은 순정파 면모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연기해 재미를 선사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준영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3막은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3막에서는 설렘 가득한 연애를 이어가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범과 금명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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