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심현섭, 4월 결혼...사회로 이병헌 오나? “선후배 관계” (‘조선의 사랑꾼’)

0
댓글0
스타투데이

심현섭 결혼. 사진ㅣ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개그맨 심현섭의 결혼식 사회와 축가 이목이 집중됐다. 그 가운데 배우 이병헌이 사회 진행 후보로 떠올랐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월 결혼을 앞둔 심현섭이 예비 신부 정영림과 함께 청첩장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취향 차이로 인해 청첩장 선택이 갈리자, 황보라는 “(심현섭이) 의외로 고집 있으시다. (영림 씨가) 결혼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정영림이 고른 단아한 디자인의 청첩장으로 결정됐고, 인사말은 심현섭이 작성했다. 그는 감동적인 인사말 뒤로 “김종민, 에일리도 같은 날 결혼하는데, 저희 먼저 왔다 가주세요...”라며 농담반 진심반(?)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종민이가 (먼저) 청첩장을 보내왔다”며 이미 참석 확정을 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음을 밝혔다. “그날...외국에 가 있어야 하나?!”라며 고민하는 김국진에게, 최성국은 “(모르는) 에일리 씨 결혼식에 가면 된다”고 명쾌한 해결책을 내놨다.

그리고 ‘청송 심씨’를 대표해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는 이천수가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 심현섭을 찾아왔다. 심현섭은 희망하는 사회자로 고등학교 1년 선배인 이병헌을 지목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심현섭은 “십여 년 전에 시사회에서 만난 이병헌 형이 ‘결혼하면 꼭 형 불러라’고 말하며 사회 봐주겠다고 했다”고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냈다. 이후 심현섭과 이천수는 온갖 인맥을 다 동원해 2025 최대 프로젝트 ‘배우 이병헌 사회자 모시기’를 가동시켰다. 또, 축가 가수로는 ‘연못남’으로 사는 동안 심현섭의 지친 마음을 달래준 성시경과 이문세가 지목돼, ‘초호화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엑스포츠뉴스김영옥 "3살 많은 이순재가 내 아들"…족보 브레이커 된 사연 (미스쓰리랑)
  • 연합뉴스中명문 푸단대, AI열풍 속 "문과 신입생 20%로 축소·공대 확대"
  • 스포츠서울시범경기 ‘위력투’ LG 에르난데스, 2025시즌 선발진 ‘핵심’ 거듭날까 [SS시선집중]
  • 조선일보김혜경 ‘선거법 위반’ 항소심 내달 14일 종결... 이르면 5월 중순 선고
  • 스포츠조선'사별' 송선미 "3년간 남편 찾는 꿈 계속 꿔...현재 재혼 생각은 없어" ('아침마당')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