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충북도와 ‘노인·경단녀 일자리’ 지원 협력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충청북도와 손잡고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왼쪽)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17일 충북도와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과 충북도는 지역내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충청북도 내 노인 행복일자리 편의점 운영 △노인 일자리 적응 교육에 대한 협력 및 지원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및 봉사활동 발굴과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충북도는 △노인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노인복지 증진 및 정책 추진에 필요한 협력 및 자문 등의 활동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는 “도내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도울 수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교육과 일자리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