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1위...‘백설공주’ 예매율 1위 |
‘미키17’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디즈니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가 왕좌를 노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17’(감독 봉준호)은 전날 2만9천여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63만 4423명을 기록했다.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았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출연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은 10년간 이어진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대망의 최종장이다.
3위는 ‘콘클라베’(감독 에드바르트 베르거)로 6107명이 찾았다. 누적 관객수는 약 15만여명이다.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스릴러 작품으로, 올해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다.
4위는 ‘침범’, 5위는 K오컬트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각각 랭킹됐다.
이날 오전 7시 45분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가 13.8%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그 뒤로 ‘스트리밍’ ‘극장판 진격의 거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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