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이 결혼 전 미리 신혼집 입주를 하게 된 상황을 전하면서 김준호도 홀로 나와야하는 상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의 결호눈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 날짜를 발표한 김지민의 근황을 물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그리고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밝힌 것.
앞서 ‘미우새’에서도 김준호는 “웨딩홀 계약금 준비하기로 했는데 돈 없어서 도망갔다는 기사가 났더라.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유튜브 채널에서 예식장 계약금을 결제하려는 순간 김준호가 화장실 핑계로 도망갔다고 폭로했기 때문.
김준호는 “웨딩홀을 잡는데 지민이랑 만나러 갔다. 근데 계약금을 얘기하자마자 내가 화장실을 갔다. 갔다오니까 지민이가 결제를 했다. 내가 ‘왜 했어. 내가 하면 되는데’ 했는데 지민이가 ‘아니야. 내가 했어’라고 하고, 나중에 차에서 ‘솔직히 왜 나갔냐’라고 묻더라”라고 회상했다.
특히 김준호는 “다이아몬드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되더라. 다이아몬드 할부로 샀더니 계약금 한도가 안 되더라”라고 털어놔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김지민은 신혼집 입주에 대해 묻자 “먼저할 것 같다 4월 말쯤”이라 대답,“현재 김준호가 집이 없어, 2월에 이미 계약 만료된다”며 7월 결혼식까지 임시거처가 없는 상황을 전했다. 오피스텔 구해서 산다는 것.김지민은 “4월에 신혼집 들어가면 솔직히 합쳐도 되는데 혼자 몇개월 더 살아본다더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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