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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아프고 다리 다쳐"…홍지윤, 아이돌 연습생 포기한 이유 (4인용 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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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홍지윤이 아이돌 연습생에서 트로트로 전향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김연자 가 후배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를 초대해 세대 대통합을 이뤘다.

이날 김연자가 벽에 붙어 숨어있자 이를 발견한 황민호는 "깜짝이야!"라며 서프라이즈 환영 인사에 바닥에 주저 앉았다.

자신과 세 사람과의 공통점에 대해 김연자는 "오디션 출신이다. 저도 어렸을 때 데뷔했는데 절친들도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시작했다. 나이로 봤을 때 10대, 20대, 30대 그리고 저 60대"라고 설명했다.

식사를 하며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김연자는 "민호 아버지가 끼쟁이다. 한 번 노래방을 같이 갔다"며 황민호의 아버지의 남다른 끼를 언급했고, "온 몸을 다 움직이면서 노래 하셨다. 그래서 애들이 그 끼를 물려받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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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은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인 '미스트롯'으로 데뷔했고, 김연자는 "'미스트롯' 나올 때부터 눈에 띄었다"고 회상했다.

홍지윤은 "저는 국악 전공자고 아이돌 연습생도 했었다. 국악하면서 목 다치고, 연습생 하면서 다리 다쳤다"며 "사실 장윤정 선배님 '어머나', 홍진영 선배님 '사랑의 배터리' 이런 유명한 노래 말고는 (트로트를) 몰랐다. 아예 정통 트롯은 전혀 몰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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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연을 준비하면서 트로트를 알아갔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국악은 악보가 없다. 계속 주구창창 (소리만 듣고) 외우는 거다. 그게 '미스트롯'하면서 빛을 발했던 게 모르는 노래를 들어도 빨리 카피한다"며 "하루에 노래를 카피하고, 이튿날부터 디테일을 잡았다. (국악이) 도움이 됐다는 걸 확실하게 느꼈다"고 부연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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