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들 지웅 군과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17일 정은표는 "짧은 휴가만 나오던 지웅이가 10일짜리 긴 휴가를 나왔다. 얼마 전 면회 가서 얼굴을 봤지만 그래도 너무 반갑고 좋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정은표는 "휴가 계획표까지 만들어서 나온 지웅이의 첫 날 스케줄은 부모님과 하루종일 함께 놀고 둘째 날은 훤이 체험 결석 시키고 피시방이랑 방탈출 카페 가는 스케줄. 서울 가서 친한 형 누나 친구들 만나 놀고 싶을텐데 엄마 아빠 동생 위해 시간을 배려 해줘서 고맙다 아들~~~ 덕분에 엄마 아빠도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보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상병 정지웅#완벽한#휴가 계획#꼭#완성해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정지웅은 살이 빠진 모습이다. 가족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정은표는 군대에서 정지웅이 3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했다고 알린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근육도 이쁘게 붙고 얼굴도 갸름해져서 이뻐졌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 신나게 떠들면서 맛있게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뿌듯해했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2022년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며 화제된 바 있다.
사진= 정은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