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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 '민감국가' 포함, 외교정책 아닌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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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외교부가 미국 에너지부(DOE)가 원자력·에너지·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되는 민감국가 명단에 한국을 포함한 것과 관련해 "외교 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7일 출입 기자단 공지에서 "미측을 접촉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미측은 이 리스트에 등재가 되더라도 한미 간 공동연구 등 기술 협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며 "정부는 한미 간 과학기술 및 에너지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미 정부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의 중이며 이번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한국이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됐다가 미측과의 협의를 통해 제외된 선례도 있다"고 강조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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