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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2년 형기 마치고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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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돈스파이크. 사진|스타투데이DB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던 프로듀서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달 초 징역 2년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돈스파이크는 출소 후 친동생과 함께 운영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스테이크 레스토랑 경영에 집중하며 조용히 자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공동투약 5회를 포함해 총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필로폰 20g은 통상 1회 투약량인 0.03g을 기준으로 하면 약 667회분에 달한다.

1심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약 3985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으나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1심과 달리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해 법정구속하자 판결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 대법원에서도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형을 확정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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