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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26억 사기·명품 218점 날리고…남은 건 안면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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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이민우는 17일 자신의 SNS에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 버린 신경. 안면마비 증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구안와사는 초기 72시간 골든타임 내에 치료해야 완치할 수 있다. 저처럼 몇 년간 방치하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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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멤버 이민우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사진=이민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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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가 겪고 있는 건강 악화의 원인은 과거 겪었던 대규모 사기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사진=이민우 SNS


그가 앓고 있는 구안와사는 안면 신경이 마비되는 질환으로, 초기 치료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 26억 사기 때문?”

이민우가 겪고 있는 건강 악화의 원인은 과거 겪었던 대규모 사기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9년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당시, 친분이 있던 작가 A씨에게 거액을 갈취당했다.

A씨는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어 무혐의 처분을 받게 해주겠다”며 이민우에게 26억 원과 명품 218점을 가로챘다. 결국 A씨는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민우는 해당 사건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까지 겪으며 심각한 정신적 타격을 입었다.

“나쁜 사람은 감옥 갔지만…”

이민우는 지난해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갔다”면서도 여전히 사건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번 안면마비 증상 역시 당시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민우는 치료에 집중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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