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동원·붐 (사진=유튜브 캡처)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최근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TV조선 '미스터트롯3'를 통해 눈여겨본 후배 트로트 가수를 언급했다.
정동원은 17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서 "이정 선배님 너무 멋있다"라며 "지우 친구는 아홉 살이다.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나왔는데도 안 떨면서 잘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응원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나고 나니까 형, 삼촌들이 날 볼 때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싶었다"라며 "걱정 반 귀여움 반으로 후배들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붐은 "삐쭉 튀어나온 입술"이라는 노랫말에 입술 3종 세트를 요청했다. 정동원은 재치 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붐이 "김희재, 이찬원, 장민호, 영탁, 임영웅, 붐 중 성인이 되면 술 한잔 같이하고 싶은 형이 누구냐"고 묻자, 정동원은 "붐이에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붐 삼촌이) 되게 흥이 많아 재밌을 것 같다"라며 "카메라가 안 돌아갈 때는 진지한 조언도 해줘서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3일 3년 만에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했다.
그동안 정동원은 부캐릭터 'JD1'으로 활동했다. '에러 405' '책임져' 등으로 인기몰이했다.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도 개봉했다.
오는 28일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전국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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