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진과 아즈마 아키가 '한일 화합의 밤' 무대에서 오열했다.
오늘(17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한일톱텐쇼' 특별 대기획 '한일 화합의 밤'에서 마이진과 아즈마 아키, 린이 무대 위에서 각기 다른 감정을 표출한다.
이어 신청곡을 부르던 중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내고 무대를 끝낸 뒤 자리에 돌아와서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다.
아키는 "30년 전의 동생과 똑같이 생겼다"는 사연을 듣자마자 곧바로 울컥하며 눈물을 쏟아 현장을 뭉클하게 한다. 무엇보다 아키는 눈물 속에 신청곡을 열창한 후 신청자에게 다가가 손을 꼭 잡고 따스하게 포옹하며 마음 속 깊은 진심의 위로를 건넨다.
린은 "언니의 순간을 눈으로 담는 일이 너무 귀하고 소중해서 진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갔다"라며 올콘을 했다는 팬의 고백에 감격을 내비친다. 하지만 잠시 후 팬이 "제가 사실 얼빠(얼굴에 빠지는 스타일)거든요"라며 린에게 빠져든 이유를 털어놓자 MC 강남이 한마디를 내뱉고, 이를 듣던 린이 강남을 향해 외마디 경고를 날려 폭소를 안긴다. 린을 폭발하게 만든 강남의 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한일 화합의 밤'에서는 각종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과 신청곡들을 선사하는 '톱텐쇼는 사연을 싣고'가 마련된다.
제작진은 "'톱텐쇼는 사연을 싣고'를 통해 노래를 부르고 음악을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한일톱텐쇼'는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깊이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되겠다"고 전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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