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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기 성대한 입단식…대만 간 ‘삐끼삐끼’ 이주은, 중국어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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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대만에 진출한 ‘삐끼삐끼’ 춤 이주은이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다. [사진출처 = 이주은 인스타그램]


지난해 ‘삐끼삐끼’ 춤으로 화제가 된 전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이 대만에서 성대한 입단식을 가졌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즈는 이주은의 입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개 이상의 매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은은 이날 입단식에서 서툰 중국어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긴장된다”며 인사를 했다. 치어리더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춤을 좋아해서 사람들 앞에서 춰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에서 일하는 것이 걱정됐지만 푸본이 믿음을 줬고, 지난해 방문 때 팬들이 너무 좋아해 줘서 선택하게 됐다”고 대만 진출 이유를 밝혔다.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고 밝힌 이주은은 “대만에서는 경기 중 카메라가 많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예계 진출 여부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질의응답 후에는 한국에서와 같은 등번호 32번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푸본 엔젤스 측은 이주은이 4월 2일과 3일 개막전에서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KIA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한 이주은은 앉아서 화장을 고치다 노래가 나오자 무심한 표정으로 일어나 삐끼삐끼 춤을 추는 직캠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틱톡 등에서 조회수 8000만회를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이주은을 보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했다.

이후 이주은의 대만 진출설이 나왔고 지난 1월 공식화했다.

당시 푸본형대생명은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 영등포구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이주은과 대만 연예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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