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검찰, '오세훈 후원자' 김한정 3차 소환…여론조사비 대납의혹 조사

연합뉴스TV 조성흠
원문보기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후원자 김한정 씨를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씨 전담수사팀은 오늘(17일)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검찰이 김 씨를 조사하는 건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오늘까지 이번이 3번째입니다.

검찰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김 씨가 여론조사비용 3,300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5차례에 걸쳐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한 강혜경 씨 개인 계좌로 3,300만원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명 씨 측에 돈을 보낸 건 여론조사비 대납이 아니라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명 씨에게 오 시장을 잘 보이게 하려던 것으로, 오 시장 캠프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김 씨가 강 씨를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성흠(makehmm@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