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신형 장거리 미사일 '롱 넵튠'의 실전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1000km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공격 범위에 들어가게 된다.
신형 미사일은 대함 순항미사일을 지상 공격용으로 개량한 것으로, 사거리가 기존 약 360km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위성을 이용한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내 군사 관련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국산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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