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윤 대통령을 경호하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네 번째 구속영장을 오늘 중 신청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 구속영장 신청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세 번에 걸쳐 영장이 기각됐었기 때문에 일부 필요한 보완수사 진행했고 서류도 정교하게 정리를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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