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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갱도의 적을 소탕하라"…한미, 지하시설대응 연합훈련

연합뉴스 김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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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병 370여명 참여해 파주 훈련장서 나흘간 진행
육군, 한미연합 특수타격 훈련(서울=연합뉴스) 육군특수전사령부가 2025년 FS/TIGER의 일환으로 경기 광주시 특주전학교 훈련장 일대에서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야간 특수타격 FTX 간 한미연합 공중자산을 이용해 침투한 특수임무대원들이 목표시설을 향해 기동하고 있는 모습. 2025.3.14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육군, 한미연합 특수타격 훈련
(서울=연합뉴스) 육군특수전사령부가 2025년 FS/TIGER의 일환으로 경기 광주시 특주전학교 훈련장 일대에서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야간 특수타격 FTX 간 한미연합 공중자산을 이용해 침투한 특수임무대원들이 목표시설을 향해 기동하고 있는 모습. 2025.3.14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미 양국 군이 북한의 갱도 등 지하시설 내 군사작전에 대비하기 위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일환으로 17일부터 경기도 파주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지하시설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훈련에는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과 드론봇전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30기갑여단, 5군단 화생방대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3공병대대 등 한미 양국 장병 37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갱도, 대량살상무기 지하보관시설, 지하철, 공동구 등 지하시설에서의 전투수행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북한에는 중요거점 및 은거 지역으로 활용되는 지하시설이 수천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육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특수기동지원여단을 창설했고, 연말까지 부대구조·편성·장비를 보강해 지하시설 전문부대로 개편 예정이다.


훈련은 드론봇전투단의 드론이 지하시설 인근을 정찰하면서 시작됐다.

한국군 기계화부대가 드론이 파악한 정찰 정보를 바탕으로 외부에 있는 대항군을 격멸해 지상 거점을 마련하고, 출입구 봉쇄 및 급수·환기·동력시설 폭파로 지하시설 내 적을 고립시켰다.

초소형 드론으로 적 위치를 확인한 한미 기동부대가 화생방 오염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지하시설 내부로 진입, 격실 곳곳에 매복한 대항군을 완전히 소탕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특수기동여단 황현조(중령) 공병대대장은 "한미 장병들이 원팀이 돼 지하시설 전투수행 방안을 교류할 수 있었다"며 "지하시설 전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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