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주환 인턴기자) tvN '그놈은 흑염룡'에서 최현욱이 문가영과의 이별 후유증에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눈물로 침대를 적시는 애틋한 순간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8회에서 백수정(문가영)과 반주연(최현욱)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며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이어진 엔딩에서는 수정이 주연에게 "너 흑염룡이지?"라고 외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17일 방송을 앞두고 처절하게 이별 후유증을 겪고 있는 주연의 모습을 담은 '짠내 염룡'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주연은 초췌한 얼굴로 침대 위에 쓰러져 있다. 특히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증폭시킨다. 침대가 흠뻑 젖을 정도로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주연의 모습이 과몰입을 유발하는 한편, 손끝에서도 수정을 향한 그리움이 뚝뚝 묻어나 보호본능까지 자극한다.
한편, '그놈은 흑염룡'은 방영 첫 주 기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미주,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인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118개국에서 3주 연속 TOP1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tvN 그놈은 흑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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