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태현 SNS 계정 |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 완주를 하며 근황을 전했다.
16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마라톤 대회 소감과 함께 완주 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완주를 자축하고 있다. 진태현은 “제가 마라톤을 진지하게 시작한 지 정확히 2년 만에 드디어 3시간 20분의 벽을 깼습니다”라며 “기록 3시간 19분 34초로 잘 마무리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new pb 달성입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그는 “작년 동아마라톤보다 20분 단축했고, 작년 jtbc 대회보다 6분 단축했습니다. 너무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하나 자랑할 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pace 유지였습니다. 이제 저의 목표치까지 9분 35초 단축이 남았습니다”라며 “언젠가 꼭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내일부터 다시 처음부터 달립니다. 전 저랑 경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달리기엔 응원만 드리지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라며 “모두 안전하게 동호인으로서 건강 잘 챙기길 응원해 봅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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