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클론 강원래가 입에 담을 수 없는 도 넘는 악플을 쏟아내는 악플러를 박제했다.
17일 강원래는 자신의 계정에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될것인가, 두번 다시 보기 싫은 사람이 될것인가"라며 "지적보다 칭찬을 하자. 단점보다 장점을 보자. 겸손 또 겸손. 반성 또 반성"이라고 적고 자신에게 계속해서 악플을 쏟고 있는 악플러를 공개했다.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자신의 SNS에 악플을 단 지인 부부의 실체를 공개했다.
앞서 강원래 아내 김송 또한 자신의 계정에 수차례 악플을 달며 괴롭힌다는 부부 아이디를 공개한 바 있다. 김송은 "정확히 4시간 반을 제 인스타 피드마다 똥을 싸댔다(악플을 남겼다)"라며 "일반인 부부다. 어차피 짝퉁 인플루언서인 것을 이미 업체 대표님들이 알고 제품 안 준다. 혹여 거기서 주문 할까 하는 걱정은 말아라"라고 설명했다.
김송은 "인생이 사기부부 저질부부. 아침 댓바람부터 내 인스타 피드 여기저기에 악플들을 달아대고. 내가 4년을 너희 부부를 겪어서 파악을 너무 했어. 말투 글 자체만 봐도 어휴 지긋지긋하다. 나라면 쪽팔려서 못 살아"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 2000년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콜라 멤버인 김송과 200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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