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가 가수 고(故) 휘성을 애도했다.
17일 빽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와의 작업물들이 이젠 내게 영광이 되었어. 그곳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복을 노래해 주길…잘 가 친구야 안녕…휘성"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2일 1차 부검 결과 사인은 미상이라고 발표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휘성은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한 휘성은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불치병', '인섬니아'(Insomnia) 등의 히트곡으로 2000년대 알앤비(R&B) 열풍을 주도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