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의 오사카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결혼이 3~4개월 정도 남았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뭔가 기대되고 설레고 다르다. 계속 들떠있다”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
이런 가운데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신혼집 계약금을 네가 준비하기로 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했다는 기사가 났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김준호는 “웨딩홀을 잡지 않나. 계약금을 얘기하자마자 내가 화장실에 갔다. 갔다 온 사이에 지민이가 (결제를) 해놨더라”라며 “지민이가 하고 나서 차에서 ‘왜 나갔었냐’고 물어보더라”라고 전했다.
김준호는 “프러포즈 선물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싼 걸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되더라”라고 변명하며 “결혼할 때는 돈 준비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 방심했다가 큰일난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
식사 후 세 사람은 이상민이 이끄는 마사지숍으로 향했다. 이상민은 “새신랑이 될 준호를 위해 준비했다. 너한테 가장 필요한 게 활력이지 않나”라고 전했다. 마사지와는 말과 다르게 김준호는 한방 침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더 깊숙이 넣은 침에 김준호는 “아무 느낌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침을 맞은 뒤 김준호는 얼굴 마사지를 받았다. 알코올을 이용해 수건에 불을 붙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불마사지 이후 부기가 쏙 빠진 모습에 이용대는 “리프팅이 됐다”며 감탄하기도 했다.